미국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22일(현지기간) 블룸버그는 '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구매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을 것입니다'면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 8일(현지기간)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CPI)가 전년 똑같은 시간에 비해 6.1% 올랐다고 밝힌 바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월가 전공가들이 전망했던 5.3%보다 높았고, 1920년 직후 무려 3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단체는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하여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태이라고 진단했다.
딜로이트는 '최근 1,900명의 미국 성인을 타겟으로 온/오프라인 통계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50%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고 밝혀졌다.
이어서 '응답자 가운데 44%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크기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고 말했다'면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6%가량 불어난 수준'이라고 이야기 했다.
다만 '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지출 크기를 낮추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올해 연말 쇼핑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7~2%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공급망 병목 반응이 구매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작년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바로 이후 전 국가적으로 제품 수요가 줄어들자, 기업들 역시 제품 공급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다.
그러나 팬데믹이 극복되는 과정에서 물건에 대한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기 실시했는데, 회사들의 공급량이 소비자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공급망 병목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딜로이트는 '근래에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무려 트립닷컴 할인코드 68% 이상이 품절 상황을 경험했다'면서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아을템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손님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어서 '제공망 병목 반응을 처리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해졌다'면서 '공급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뻔하게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