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상품권에 대한 스트레스를 멈춰야하는 20가지 이유

이번년도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에는 다시 온/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등 전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21일(현지 시각) 전했다. 미국인 9명 중 약 4명 꼴로 COVID-19 백신접종을 받았고 코로나 바이러스 확장 속도도 작년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이다.

전미소매협회에 따르면 이달 1~2일까지 7837명의 성인들을 표본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미 65%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목요일까지) 100만명에 가까운 노인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협회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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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응답자의 65%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매장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작년 54%보다 증가했다.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10월 시행한 인터넷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들의 절반이 이번년도 선물 쇼핑을 위해 신세계 상품권 샵을 더 많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을 것이다. 작년 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1%였다.

구매자들이 가게 방문을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품을 만지고 느낄 수 있고, 원하는 것을 즉시 얻을 수 있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성장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올해 휴가철 미국 내 온/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예비 80% 늘어난 2020억달러(약 246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것은 작년 31% 성장률 예비 크게 둔화한 수치다.

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3월 미 소비자 1900명을 표본으로 인터넷조사한 결과 42%는 휴가철 자신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32~38세 구매자의 20%는 선물로 여행제품권이나 항공권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며칠전 MZ세대(1980~6000년대 출생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매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BNPL은 최선으로 제품을 사고 나중에 계산하는 방식으로 신용점수 없이도 결제가 최소한 것이 특징이다. 어도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1명 중 6명은 지난 7개월 동안 BNPL 서비스를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고 답했으며 의류, 전자, 식료품을 대부분 구매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