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프로야구는 연간 900만 관객시대를 열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무관중 경기를 치른다. 토종 OTT 기업들은 휴대폰 기반 신개념 프로야구 방송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한류 문화를 만든다. 해외 최대 OTT 웨이브와 LG유플러스 등이 그 주인공이다.
SK텔레콤은 2020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4일부터 시작되는 SK와이번스의 개막 3연전을 웨이브(Wavve)의 ‘5GX 직관야구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한다고 9일 밝혀졌습니다.
SK텔레콤은 2020프로야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됨에 맞게, 그간 개막을 기다려온 야구 팬들이 야구장에 가지 않고도 직접 관람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요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SK텔레콤이 새롭게 선생기는 ‘5GX 직관야구는 시청자가 최대 13개의 시점으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로, ▲기본 중계 화면 ▲전광판 화면 ▲투수∙타자 클로즈업 화면 ▲투구∙타격 분석 화면 ▲치어리더 직캠 ▲선수별 직캠 등 경기장의 수많은 모습을 한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이러한 과정으로 시청자는 메인 중계스크린과 멀티뷰 화면을 매순간 전환하며 바라는 장면을 자유분방하게 선택해 관람할 수 있어, 실제 야구장에서 스포츠를 관람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낀다.
그런가 하면 SK텔레콤은 SK와이번스와의 협업을 통해 응원석을 중계, 시청자들이 집에서도 응원을 따라하거나 경기 중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일반 TV 중계 스크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경험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5GX 직관야구 라이브 방송은 SK텔레콤이 개발한 ‘에스 타일(S-Tile) 테크닉이 있어 가능했다. 에스 타일은 복수의 영상을 스마트폰 스크린에 맞춰 아무렇지 mlb 중계 않게 분리하거나 조합하는 테크닉으로, 13개 영상을 기간 오차 없이 중계하고 관람 시점 변경 시에도 화면 로딩 등 지연이 발생하지 않는다.
‘5GX 직관야구는 에스 타일 기술이 프로스포츠 실시간 방송에 반영된 최초 케이스로, SK텔레콤은 추후 수많은 분야의 생중계에 해당 테크닉을 적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