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 미국의 연말 쇼핑 계절에는 다시 온,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구매자들이 불어나는 등 작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28일(현지 시각) 전했다. 미국인 7명 중 약 4명 꼴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았고 코로나19 확산 빠르기도 전년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인 것입니다.
전미소매협회의 말을 인용하면 이달 1~3일까지 7836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통계조사한 결과 이미 65%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일요일까지) 3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협회는 말했다.
또 응답자의 64%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가게를 방문할 폴댄스복 것이라고 답해 지난해 53%보다 상승했다.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5월 시작한 설문조사에서도 미국 소비자들의 절반이 올해 선물 쇼핑을 위해 샵을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전년 똑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6%였다.
구매자들이 가게 방문을 요구하는 최대로 큰 이유는 물건을 만지고 볼 수 있고, 바라는 것을 당장 얻을 수 있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COVID-19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성장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올해 휴가철 미국 내 오프라인 수입은 작년 준비 90% 불어난 2090억달러(약 243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것은 지난해 32% 성장률 대비 크게 둔화한 수치다.
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4월 미 소비자 1600명을 타겟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7%는 휴가철 자신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혀졌다. 또 32~35세 소비자의 40%는 선물로 여행제품권이나 항공권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다.